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157호 경제

부산지역 경기·고용 살아난다

실업률 3%대 … 경기지수 3년만에 최고

내용
 부산지역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늘어나고 어음부도율과 실업률이 하락하는 등 경기회복 징후와 기대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 부산사무소가 밝힌 2월 중 고용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역 실업률은 3.9%를 기록해 지난해 2월의 4.6% 보다 0.7% 포인트 하락했다.  이로써 부산은 지난 1월 이후 전국 광역시 중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을 실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161만1천명으로 1년 전 보다 2만 명이 늘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과 광공업 취업자가 전년 대비 1만3천명 감소한 반면 건설업과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의 취업자는 3만3천명 늘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4분기 경기전망지수도 101(기준 100)로 지난 2002년 3·4분기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치를 넘어섰다. 부문별로는 수출(109), 생산량(107), 생산설비 가동(102), 내수(102) 등 전부분에 걸쳐 기준치를 웃돌았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1월부터 17일까지 지역기업 등 75개 사에 구조개선 및 창업자금 1천230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출금 486억원에 비해 153%가 늘어난 것으로 기업들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금수요를 늘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2월 중 지역 어음부도율은 전년보다 0.17% 포인트 하락한 0.4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3년 8월 0.41%를 기록한 후 가장 낮은 수치.  부산시 관계자는 "경기회복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수도권기업 유치, 외자유치, 산업용지 확충, 기업인 예우조례신설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온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04-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57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