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제품·기술 45만 달러 수출
정보산업진흥원 동남아 IT 마케팅서
- 내용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규철)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태국·베트남에서 `동남아 IT 비즈니스 교류회'를 열어 지역 IT 제품 45만 달러어치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트라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교류회에서 진흥원은 현지 시장에 적합한 지역 IT기업을 선발하고, 코트라는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검증된 기업을 중심으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진흥원이 거둔 성과 중 돋보이는 것은 태국 방콕의 소프트웨어파크사와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양 도시 기업간의 가교역할을 하기로 합의한 것. 두 기관은 앞으로 전시회, 세미나, 기술교류 등을 중심으로 교류와 협력을 펼쳐 양 도시 기업의 상호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참가 업체별 성과를 보면 나인플러스(대표 이강석)는 태국 방콕의 메저사와 10만 달러어치 기술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워드(대표 이영주)는 태국 엔오엘피사와 5만 달러어치를, 나드소프트(대표 박지규)는 태국의 지-에이비엘이사와 10만 달러어치의 보안소프트 프로그램을 수출했다. 또 캐드원시스템(대표 신정훈)은 베트남 미나신 조선소에 20만 달러어치의 해양조선관련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오는 4월에도 필리핀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에서 IT마케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3-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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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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