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임·단협 무교섭 타결
노사정 평화선언 첫 낭보 … APEC 성공 결의대회도 개최
- 내용
- 지역 철강업체인 유니온스틸(대표 김상옥)이 올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무교섭 임·단협 협상을 타결했다. 부산광역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사·정 평화선언을 이끌어 낸 후 첫 낭보로 향후 철강업계를 비롯한 지역 산업계 전반에 노사안정 분위기가 확산될 전망이다. 유니온스틸 측은 지난 10일 회사 대강당에서 안준태 부산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노·사·정위원회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년 연속 임·협 무교섭 타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 양측은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 △신노사문화 정착 공동 노력 △세계적인 철강회사로 도약을 위한 올 임·단협 회사위임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유니온스틸은 1천여명의 직원, 연간 1조 1천억원을 매출을 올리고 있는 지역 중견 철강업체.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3-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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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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