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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54호 경제

<취업정보>직장인 5명 중 2명 ‘스트레스’로 퇴사 경험

과도한 업무량·책임감 가장 부담… 15.9% 병원치료 까지 받아

내용
직무·직무스트레스로 인한 퇴사 경험직장인 93.7%가 현재 직장생활 중 직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샐러리맨 5명 중 2명은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회사를 그만 둔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한 헤드헌팅 전문포털 업체가 최근 직장인 9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무스트레스 현황’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9명이 현재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인들이 받는 직무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은 과도한 업무량과 막중한 업무 책임감이 30.4%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24.3%) △업적성과에 따라 이뤄지지 않는 연봉인상(11.9%) △상사와의 관계(10.3%) △조직에서 모호한 자신의 위치(9.0%) △동료, 부하직원과의 대인관계(4.1%) △다른 회사에 비해 뒤떨어진 복리후생(3.6%) 등의 순이다. 이들 중 16.4%는 현재 자신이 받고 있는 직무스트레스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42.9%의 응답자는 ‘약간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반면 본인이 받고 있는 직무스트레스가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라고 답변한 직장인은 12.8%에 그쳤다. 한편 조사대상자 중 44.8%는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실제로 ‘회사를 그만 둔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여성의 퇴사경험 비율(51.6%)은 남성(39.0%)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는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남성에 비해 여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증거다. 또 담당업무와 직급에 따른 차이도 있었다. 담당업무별로는 디자인직 종사자(71.9%)들이 직무스트레스로 회사를 그만 둔 경우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03-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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