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해외에서 잡는다’
해외 인턴사원제 등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주력
- 내용
- 부산광역시가 심각한 청년실업을 잡기 위해 해외로 나섰다. 해외 인턴사원 취업지원, 해외취업 시장개척단 구성, 해외취업 지원센터 설립 등 해외 취업지원사업이 바로 그것. 해외 인턴사원 취업지원사업의 골자는 부산지역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를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의 해외 한인기업에 인턴으로 취업시키는 것. 인턴으로 채용되면 시가 1인당 왕복항공료 및 2~3개월 체류비 200~300만원과 외국어 교육비 30만원 등을 지원한다. 올 한해 해외 인턴사원으로 뽑을 청년 구직자는 550명. 대상자는 부산지역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 후 2년 이내인 청년 구직자. 시는 해외 인턴사원 취업지원에 16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취업시장 개척단’은 시, 대학, 유관기관 등의 관계자 11명으로 구성한다. 이들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한인 기업체를 방문해 구직 희망자의 취업을 알선한다. 시는 또 시청 1층에 있는 취업지원센터 안에 해외취업지원창구를 개설했다. 해외취업지원창구는 해외 현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취업관련 정보수집과 해외취업에 관한 상담을 맡는다. ※문의:노동정책과(888-238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2-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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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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