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 경력직 구직자 설에도 ‘취업활동’계속
신입직 구직자 ‘휴식’… 푹 쉬어야 스트레스 풀리고 정신건강에 도움
- 내용
- 민족 최대의 명절 설에도 구직자들의 구직 행렬은 이어질 전망이다. 일가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처럼 덕담과 정을 나누는 설날이지만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로서는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마음 편하게 누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예전에 취직 경력이 있고 기혼자가 많이 있는 경력직 구직자들에게 이번 설은 ‘휴식’보다 ‘취업활동의 연장’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해 설 연휴동안의 계획에 대해 구직자 3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명절 휴가기간에도 불구하고 취업활동을 계속하겠다는 구직자들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직장생활 경력이 있는 경력직 구직자 10명중 3명은 연휴동안에도 취업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답변, 취업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크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구직자 316명을 대상으로 ‘설날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취업활동에 매진할 것이라는 답변이 36.4%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친지들과 함께 보내거나 (35.3%) △혼자만의 휴식(22.8%)을 취하겠다는 구직자들의 다음으로 많았다. 신입직 구직자들은 △친지들과 함께 보낼 것(47.0%)이란 답변이 가장 높았고 △혼자만의 휴식을 취하겠다(29.5%)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는 ‘연휴기간 동안 취업활동을 계속할 경우 다른 평일보다 더 높은 강도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설날 연휴동안에는 그동안 받았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고 향후 취업활동을 계속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력직 구직자 설날연휴 계획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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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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