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기 APEC 활용 ‘해외로’
시장개척·바이어초청 56회… 지난해보다 11회 늘려
- 내용
- 부산광역시는 올해 11월 APEC 정상회의 개최로 높아질 부산 브랜드를 활용,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부산시는 26억원을 들여 총 56회의 시장개척단 파견과 외국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연다. 부산의 주요 수출시장이 아태지역이라는 점을 십분 활용할 계획. 시가 발표한 ‘2005년 중기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 계획’에 따르면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22회, 바이어 초청 상담회 11회, 해외 박람회 참가 23회 등 모두 56회로 지난해보다 11회가 늘어났다. 이에따라 조선기자재업체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아테네 코펜하겐 등 유럽지역, 3월 중국의 청도와 대련, 11월 일본의 오사카와 히로시마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자동차·부품업체는 6월 북미, 10월 아프리카에 파견하고, 신발업계는 4월 중남미, 6월 유럽, 11월에는 서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중국·미주·동남아 국가의 바이어를 초청해 11회의 상담회를 연다. 독일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 등 23회의 해외 박람회와 전시회에 지역 업체를 파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기지원센터(600-1722), 코트라 부산무역관(740-7801), 무역협회 부산지부(993-3304), 부산자동차부품조합(262-4211)로 연락하면 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1-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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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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