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147호 경제

<취업 정보>게임업계 마케팅·홍보직 초임 가장 높아

능력 인정 받으면 다른 업종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

내용
20대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업종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게임업계의 연봉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한 게임인력 전문 취업사이트가 게임업계 신입사원의 초임 연봉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직무분야는 ‘마케팅과 홍보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업계의 마케팅·홍보직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1천600~2천만원이 39.4%로 가장 많았다. △2천만원 이상 받는 경우도 36.4%로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른 직종에서는 △1천200~1천400만원을 받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밖에 ‘게임 프로그래머’ 연봉은 △1천200~1천600만원(38.8%) △1천600~2천만원(37.1%) 순으로 나타났다. ‘게임 디자이너’는 △1천200~1천600만원(41.4%)이 가장 많고 △1천600~2천만원(27.8%)이 다음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게임운영’ 직무와 ‘고객지원’업무는 △1천200~1천600만원이 각 60.9%, 36.5%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게임기획 업무는 연봉 1천200만원 이하도 23%에 달해 연봉 수준이 동종 직무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게임업계의 연봉 수준이 여타 업종보다 낮은 이유는 업계 특성상 입사 후 1년 정도는 일종의 수습기간으로 보기 때문에 연봉이 비교적 낮다는 것. 그러나 1~2년 정도 실무경험이 쌓이고 업무 능력이 검증되면 타 산업 못지않은 수준으로 인상된다. 이번 조사결과처럼 마케팅·홍보분야 신입 연봉이 높은 것은 이같은 게임업계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기획, 프로그래밍 분야 신입사원은 회사에 대한 기여도가 낮고 업무를 배우는 단계로 분류돼 연봉수준이 마케팅·홍보분야보다 낮게 책정됐다. 그러나 능력이 검증되고 비중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연봉수준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01-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47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