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정보> 새해 대졸 초임 평균 2천600만원
130개 대기업 조사 … 지속성장 선도기업 연봉 높아
- 내용
- ■2005년도 업종별 대졸 초임연봉 수준 내년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 연봉은 평균 2천637만원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kr)가 국내 대기업 130개 사를 대상으로 ‘2005년 대졸 신입직 연봉 수준’에 대해 조사 결과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체의 대졸 초임 평균연봉이 3천19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전체 조사대상의 평균연봉보다 21.2% 높은 수준이다. 이어 △조선·중공업(3천78만원) △석유·화학(2천763만원) △IT·정보통신(2천672만원) △건설업체(2천655만원) △자동차·항공(2천637만원)업체가 뒤를 이었다. △제약업체(1천896) △식·음료업(2천476만원) △전기·전자(2천543만원) △기계·철강(2천555만원) 등은 전체 조사 대상의 연봉 평균(2천637만원)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경쟁사보다 높은 연봉은 우수 인력을 끌어들일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업계 선도기업들의 연봉이 다른 기업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 연봉수준은 다음과 같다. ■ 조선·중공업 석유·화학 건설업체 지난해 호황이 지속된 조선·중공업의 대졸 초임연봉 평균은 3천78만원으로 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평균 연봉(2천637만원)보다 16.7%정도 높았다. 특히 대우조선해양(3천400만원) 현대미포조선(3천300만원) 현대중공업(3천200만원) 등의 대졸 초임 연봉이 업계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유통업체 식·음료 제약업체 유통업체 중에서는 롯데쇼핑(2천800만원) 현대홈쇼핑(2천600만원) 삼성홈플러스(2천800만원) LG홈쇼핑(2천650만원)등의 대졸 초임연봉이 업계 평균 연봉인 2천537만원 보다 높았다. 식·음료 분야 중 연봉 수준이 다소 높은 기업은 CJ(2천850만원) 하이트 맥주(2천600만원) 삼양사(2천600여 만원) 농심(2천560만원) 빙그레(2천5백만 ~ 2천7백만원) 등이다. ■ 전기·전자 IT·정보통신 삼성전자의 대졸 초임연봉이 2천600만 ~ 2천800만원(상여금 제외)으로 조사대상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준. IT·정보통신 업종에서는 업계 선도 기업인 SK텔레콤(3천300만원)의 대졸 초임 연봉이 다른 기업보다 높았다. 이밖에 쌍용정보통신(3천만원) 하나로통신(2천800만원) 현대정보기술(2천700만원) 등이 업계 평균 연봉 2천672만원을 웃도는 기업으로조사됐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2-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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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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