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 등 4대 핵심산업 선정
2004 시정 결산 / 지역 경제 -산업용지 확충… 외국인 투자금액 최고
- 내용
- 부산광역시는 올해 지역혁신체계 구축, 전략산업 재편 등 미래 부산경제를 떠 바칠 성장엔진 마련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쳤다. 또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지방대학을 육성하고, 연구개발 부문의 역량강화를 위해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등 국책연구소를 유치에 힘쓴 한해였다. 시는 부산경제의 체질개선을 위해 10대 전략산업을 혁신주도형 체제로 재편했다. 항만물류산업 기계부품소재산업 관광컨벤션산업 영상IT산업 등을 4대 핵심전략산업으로 선정한 것. 산업용지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녹산산단 등 이미 조성한 304만평 이외에 부족한 산업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신호산단, 센텀시티산단, 정관산단 등에 227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오는 2006년까지 마무리한다. 또 오는 2010년까지 화전·장안산단 등 4개 단지에서 295만평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분야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ITU텔레콤2004 대회도 경제파급효과 1천325억원을 기록, 세계IT업계를 놀라게 했다. 수도권과 외국기업의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담긴 투자촉진조례를 개정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도 활발한 한해였다. 올 한해 외국인 투자금액이 사상 최고인 14억3천800만 달러에 달했다. 또 프랑스 르노그룹이 르노삼성차에 6천억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면서 외국 다국적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2-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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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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