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밀도 낮추고 제도 바꿔야”
바람직한 도시 스카이라인 모색 토론
- 내용
- 포럼 신사고(공동대표 임정덕, 김봉수)와 한국건축가협회 부산지회(지회장 지호경)가 지난 21일 범일동 하모니웨딩타운에서 제 54회 포럼을 열었다. ‘살기 좋은 부산 - 바람직한 스카이라인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 포럼에는 포럼 신사고 회원과 건축인,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는 정량부 동의대 교수, 김기환 부경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강대화 토탈건축 대표, 김기수 동아대 교수, 김성진 부산대 교수, 송숙희 부산 시의원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김기환 교수는 “일률적으로 장막과 같이 펼쳐지는 스카이라인을 방지하기 위해 건물 높이 규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량부 교수는 “해안가 건축물의 밀도를 낮추고 개방감을 유도해 스카이라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9-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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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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