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텔레콤’ 전방위 준비
역할 분담 등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 내용
- 부산광역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경찰청, 교육청, 해운대구, 소방본부, 세관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부산 ITU(국제전기통신연합) 텔레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UN산하 국제기구인 ITU 텔레콤 조직위가 주관하는 범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정부 및 유관기관의 협력과 지원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마련한 것. 회의에서 경찰청은 행사장 주변 및 본부호텔의 경비와 테러에 대한 안전대책 추진을, 김해세관과 용당세관은 참가 국가의 전시물품 통관절차 간소화를, 교육청은 IT관련 학생 단체관람을 독려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사는 VIP 입·출국장 영접 지원 등을, 소방본부는 테러대비 훈련과 소방훈련을 병행해 실시한다. 해운대구는 행사장 및 숙소 주변 환경정비활동을 강화하고 숙박, 식당 등에서 손님맞이 친절운동을 대대적으로 펴기로 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행사 개최 전까지 유관 기관 합동회의를 지속적으로 열어 추진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7-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24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