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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14호 경제

아르바이트 선택 기준 / 급여 ‘높고’ 집에서 ‘가까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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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구직기간이 길어질수록 아르바이트와 취업활동을 병행하는 구직자들이 많아진다. 실제 아르바이트를 찾을 때는 어떤 ‘일’을 하는지 보다, ‘급여’나 ‘근무시간’, ‘근무지역’이 더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http://www.jobkorea.co.kr)가 전국의 구직자 및 대학생 580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채용정보 검색 기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급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자가 40.7%로 가장 많았다. 또 뒤이어 △근무지역 25.3% △근무시간 13.3% △업무내용 9.5% △근무방식(재택·출근) 5.3% △근무기간(장·단기) 2.9% 순으로 높았다. 반면 ‘기업의 업종’(1.6%)이나 ‘기업의 규모(대기업·중소기업)’(1.4%)가 미치는 영향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직무분야의 경력을 쌓기보다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경제력을 높이기 위한 아르바이트를 찾는 구직자들이 더 많다는 분석이다. 특히 ‘급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자 중에는 남성(41.6%)이 여성(39.9%)보다 1.7%포인트 많았고, 여성 응답자 중에는 상대적으로 ‘근무지역’(26.9%)과 ‘근무시간’(13.6%)을 중요하게 판단하는 응답자가 남성(각 23.3%, 12.8%)보다 많았다. 실제 아르바이트 전문 채용사이트 알바몬(www.albamon.com)의 상세 채용정보 검색 이용자 중에서도 ‘급여’를 선택 검색한 이용자가 상세검색 이용자의 35.2%로 가장 많았다. 잡코리아 헤드헌팅 사업부 김정희 컨설턴트는 “구직자와 대학생들 중 아르바이트에만 전념하기보다 취업활동이나 대학생활과 병행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에 대한 선호가 높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찾기 위해 근무시간과 지역에 높은 비중을 두고 채용정보를 찾는 구직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5-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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