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산단 5만평 R&D 부지로
2008년까지 2천139억원 투입·내년 말 조성
- 내용
- 지사과학산단 안의 시 소유 땅 16만5천㎡(5만평)의 활용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7일 경제자유구역청, 토지공사 등과 합동회의를 갖고 그동안 용도가 정해지지 않았던 시 소유 공한지 16만5천㎡를 5개 연구개발시설(R&D)부지로 사용하기로 했다. 시가 이 땅에 모을 연구개발 기관은 하이테크부품연구지원센터, 생산기술연구원부산지역본부, 기계부품·소재기술지원센터, 자동차·부품기술지원센터, 부산테크노파크 추가확장 등이다. 이들 기관은 모두 부산 이전을 결정한 연구기관들. 하이테크부품센터는 부지 3만6천300㎡에 건평 2만6천㎡ 규모, 생산기술연구원은 부지 2만3천㎡에 옆면적 1만3천㎡ 규모, 기계부품센터는 대지면적 6천600㎡, 연 건축면적 6천900㎡ 규모. 자동차부품센터는 본부동 1동과 연구시험동 1동을 건립할 계획이며, 테크노파크는 과학산단 안으로 일부 기능을 이전 확장한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5년 동안 2천139억원의 사업비가 들여 이들 기관을 이전하거나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용역 등을 거쳐 내년 3월 중으로 부지 조성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5-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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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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