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센터 인프라 구축 ‘청신호’
산자부장관, 섬유·영상부문 국비 111억원 지원키로
- 내용
- 부산광역시는 지난 3일 부산을 방문한 이희범 산자부 장관에게 부산디자인센터 건립 국비지원을 건의한 결과 긍정적인 약속을 받아냈다. 시가 내년에 지원받게 될 예산은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품질시험용 품질시험장비 62억원과 영상디자인장비 39억원 등 총 111억원이다. 이로써 지역업체는 고가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해 원가도 줄이고 가격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게된 것이다. 시는 이달 중 디자인센터 건축 입찰공고를 실시한 후 다음달 중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디자인센터 다음달부터 오는 2006년까지 사업비 473억원(국비 250억원, 시비 213억원, 부산섬유산업연합회 10억원)을 들여 센텀시티 지방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 규모는 부지 1천635평, 건물 연면적 7천여 평에 지하 3층 지상 8층. 디자인센터에는 국내외 최신 디자인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정보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 달 중에 디자인 전문기관, 학계, 산업체 관계자 등 별도의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디자인센터로서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5-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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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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