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에코센터’ 세계적 명물로
세계 건축가 대상 공모
- 내용
- 생태연구시설인 ‘낙동강 에코센터’가 세계적인 건축 명물로 지어질 전망이다. 부산광역시와 건축문화제조직위는 을숙도 생태공원에 지을 에코센터를 전 세계 건축가들이 참여하는 국제공모(UIA 세계건축가연맹)를 통해 짓는다고 밝혔다. 또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낙동강 하구의 생태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생태연구시설 및 생태관광지로 만들겠다는 야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에코센터 심사에 참여하는 심사위원을 UIA가 추천한 도미니끄 페로(프랑스), 리스 엔 쿠투어(미국) 등 세계적인 생태건축가 5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광안대교 관광자원화방안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 해외 공모전이다. 따라서 이번 공모전은 UIA를 통해 지난달 29일 공고돼 오는 17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최종 심사결과는 7월25일 발표하며, 당선자에게는 2만 달러의 상금과 실시설계권을 부여한다. 낙동강 에코센터는 133억원의 공사비를 들여오는 12월에 착공,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문의:부산국제건축문화제(888-4760)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4-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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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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