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소자본 창업 열기 되살아난다
박람회 2만명 관람… 창업강좌 1천여명 수강
- 내용
- `2003 소호·소자본 창업박람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73개 창업 관련업체가 14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관람객도 지난해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2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또 예비창업자와 참가 업체간의 창업 상담건수는 5천500여건으로 지난해 2천900여건에 비해 배 가까이 늘었다. 또 실제 창업으로 연결되는 가맹점 계약 건수도 지난해 7건에서 올해 73건으로 대폭 늘었다. 박람회 참가 업체의 아이템별 분포는 외식·먹을거리 업종에 이어 유아·교육, 건강·기술, 액세서리, 인터넷·컴퓨터, 컨설팅 순으로 외식과 교육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첫선을 보이는 기저귀 대여 및 세탁업, 노래방 시스템 대여업체 등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기대를 모았다. 한편 부산시청에서 열린 창업 강좌에도 매일 정원을 초과한 1천여명이 수강했다. 시는 이같이 창업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이유로 최근 경기 침체와 실업률 증가, 퇴직 연령의 줄어드는 추세 속에 소자본으로 불황기에 적합한 아이템을 찾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2-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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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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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동향-부산지역 대기환경 기준(표물).jpg (0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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