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기반 경제 토대 구축 `구슬땀'
`지역 에너지 포럼' 등 4개 행사 잇따라
- 내용
- 부산광역시와 지역대학들이 차세대 부산경제를 이끌 IT(정보통신), BT(바이오기술) 등 지식기반 경제 토대구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와 대학들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지역 에너지 개발 포럼', `대학과 지역의 신산업 발전전략 심포지엄' 등 4개 행사를 주최하거나 주관했다. 지난 7일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축'에 대한 공청회에는 김인세 부산대 총장, 허남식 시 정무부시장과 권오갑 과학기술부 차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일 시청에서 열린 `지역에너지 개발 포럼'에는 관련 대학 교수, 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부산의 특화 에너지 정책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포럼에는 김형구 부산경제연구소 소장 등 6명이 주제발표를, 이정기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장 등 5명의 토론자가 참석했다. 또 지난 7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학과 지역의 신산업발전전략(BT를 중심으로)을 위한 심포지엄'에는 최재룡 동아대총장, 김민남 교수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정기 시 산업진흥과장이 `부산시의 신산업 발전전략', 이진우 동아대 교수가 `BT산업화를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 등의 주제발표를, 이백천 바이넥스 대표이사 등 6명의 패널이 참석했다. 차세대 공학분야의 핵심 연구과제인 수소를 이용한 친환경적 에너지 개발을 주제로 한 `국제 신에너지 시스템 및 컨버젼 학술대회'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수소 전기 태양열 풍력 등 에너지 관련 학술대회에 150여편(외국 50, 국내 110)의 논문이 발표됐다. 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세계 경제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미래 경제를 주도할 지식기반 경제 토대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1-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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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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