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자치센터 탐방(4) 영도구 봉래1동>'삶의 질 높이기' 한마음
스포츠댄스 등 10개 강좌 개설 `인기'
- 내용
- 노인 복지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형성 아름다운 영도를 상징하는 상징물은 수없이 많다. 태종대와 신석기시대 때의 유물인 동삼패총, 부산을 이름나게 했던 추억과 애환이 배어있는 연륙교인 영도다리, 영도다리와 더불어 시내와 연결하는 1980년도 개통된 부산대교…. 바로 그 부산대교를 접한 영도의 관문지역으로 봉래시장이 위치한 상가와 보세창고가 어우러져 밀집을 이루고 있는 마을이 봉래1동이다. 주민자치센터 개소 3년차인 2003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은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의 참여를 통해 주민자치와 공동체 의식을 제고해 문화·복지·여가 등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교양강좌 프로그램은 주민설문조사 등 주민의견을 수렴해 참여 선호도가 높은 스포츠댄스 등 10개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 진흥 프로그램으로는 봉래로터리 도로변 계절별 테마꽃거리 가꾸기, 전통문화계승 민속프로그램 운영, 무의탁노인 돌보기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시대 노인복지프로그램으로 노인정 방문 어르신 기체조교실,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주기, 독거노인 가사돌보기 봉사회 운영 등으로 전 주민의 관심유발을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 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관 단체원 등 지역 지도자를 대상으로 자치마인드 강화를 위한 워크숍 행사를 분기별 개최, 자치시대 지역 현안사업과 마을 공동 관심사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주민자치센터의 기능역할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한 시대를 같은 지역에 살면서 이웃간의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실천을 통해 훈훈한 정이 넘쳐흐르는 아름다운 봉래1동을 바로 이들이 만들어가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7-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060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