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3기 1년 평가와 과제 /동·서부산권 개발 >
21C 동북아 해양수도 청사진 `착착'
32선석 부산신항 가시화·PA내년초 출범
- 내용
- 동부산 관광단지·서부산 유통단지 본궤도 부산의 21C 대비 3대 밀레니엄사업이 본 궤도에 들어섰다. 핵심전략사업인 동·서부산권 개발 중 동부산 관광단지와 서부산 유통단지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중, 센텀시티 개발사업은 순조로운 분양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권 경제자유구역 지정계획 역시 내년 초 지정을 목표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을 `동북아 물류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정책과제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시 입장을 대폭 반영시킨 부산항만공사(PA)법 제정 및 부산PA의 내년초 출범은 그 첫 결실. △동·서부산권 개발=사업시행 주체로 한국토지공사를 지정, 동부산 관광단지와 서부산 유통단지사업을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동부산 관광단지 진입도로(송정2호교∼연화리간)를 넓히고 있고, 관광단지 안에 들어설 역사문화촌의 개발 주제와 추진 방안도 확정했다. 정관신도시(415만5천㎡·125만9천평) 건설사업 역시 기공식을 거쳐 진행중이다. △센텀시티 활기 =센텀시티는 토지분양율 60%를 넘어서며 차입금 중 1천251억원(전체의 25.5%)을 갚고 재정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다. 정부는 센텀시티를 IT미디어산업 육성 3대 거점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센텀 벤처타운 안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문을 열었고, 지역디자인센터도 들어설 예정. 기반공사는 현재 공정 45%를 기록, 오는 2004년 12월 끝낼 예정. △부산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법의 시행을 앞두고 수도권과 동시에 부산권 경제자유구역(부산 강서 및 경남 진해일원 9천699만㎡·2천939만평)으로 지정 받기 위해 준비중이다. 경제자유구역 추진기획단을 설치하고 부산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라 동·서부산권 개발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7-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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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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