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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70호 의정

<민선3기1년 평가와 과제/시민 여론조사>

부산시민 77% 시정 1년 `긍정'

교통난 해소책 승용차 제한운행 `으뜸'

내용
시정 역점분야 실업·복지 67.1% 차지  민선3기 1년의 부산시정에 대하여 부산시민의 77%가 `보통' 이상의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다. 부산이 나아가야 할 도시상에 대해서도 항만·물류도시-문화관광도시-국제교류거점도시 등으로 지목, 부산시의 시정방향과 일치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부산광역시가 민선3기 1년을 맞아 부산대 언론정보연구소에 의뢰, 지난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정 전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조사 결과 부산시민은 먼저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부산의 위상 제고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경기 침체에 따른 실업·복지, 산업·경제 등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민선3기 부산시정이 역점을 두어야 할 분야로는 `실업·복지'가 67.1%를 차지, 실업대책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다음은 교통 57.8%, 산업·경제 52.2%, 환경 41.1%를 꼽아 장기적인 정책제시와 이를 해결하려는 강력한 의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산시의 주요정책 중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국제물류중심도시 육성-실업대책 강화-도시 생활환경 개선-환경문제 해결 등을 서둘러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세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도시기반시설 확충-시민의식 제고-인재 양성 등 과제를 우선 해결해야 할 것으로 대답했다.  21C 부산의 미래에 대해서는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등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과 시민통합을 이루며 부산이 `세계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 참여정부의 핵심과제와 맥을 같이 하는 도시비전을 제시한 점 등을 긍정적(46.4%)으로 평가, 부정적(15.3%) 평가보다 훨씬 높았다.  부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29.7%)하고, 항만 수산업 등 지역특성과 유사한 기업체의 본사를 유치하는 방안(21.2%)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심각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승용차 제한운행(26.7%), 역세권 주차장 확대(22.1%), 교통유발시설 외곽이전(18.2%), 카풀차량에 대한 혜택(17.3%) 등의 방안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했다.  시민들은 부산시가 지향할 도시상에 대해서는 항만·물류도시(38.1%), 문화관광도시(19.9%), 국제교류거점도시(12.5%), 환경친화도시(8.6%)가 바람직하다고 응답, 부산시의 시정방향과 일치하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여론조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시민 1천9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진행했으며, 표본오차 및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09%.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7-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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