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에 해양생물산업단지 유치
- 내용
- 부산지역 식품산업과 수산업 등 전통산업을 고부가가치의 기술집약형 해양생물산업으로 전환하는 마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가 기장군 일대 99만㎡(30만평)에 들어선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5일 기장군 일대에 해양생물의약산업화센터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산분원, 암 진단 및 치료센터, 해양생명공학 전문대학원 등이 들어서는 `기장 마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방안'을 발표하고 이날 오후 부경대학교에서 정책세미나를 가졌다. 오는 2008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의 핵심은 첨단해양생물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상품화시키는 기업들이 입주할 해양생물의약산업화센터의 설립. 부지 4만2천900㎡(1만3천평), 연건평 4만1천250㎡(1만2천500평) 규모로 설립되는 이 센터에는 본부동과 기업임대동 생산설비동 등 5개동에 기업 입주공간, 공동연구 및 생산시설, 해양생물의약 임상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는 국비 520억원, 시비 395억원 등 총 915억원이 투입되는 해양생물의약산업화센터의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지난 5월 산업자원부 산하 산업연구원에 맡겼으며 오는 9월 최종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국비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6-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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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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