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허브도시 앞당길 법적 기반 마련 최선 다할 것
부산시의회 특별위원회 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 내용
제9대 부산시의회는 지역 중요 사업과 이슈에 집중 대응하기 위해 6개 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부산시보 `부산이라 좋다'는 특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부산시의회의 운영 방향과 대응방안을 조명한다.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시민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전문가들과 협력하겠습니다. 부산이 글로벌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글로벌거점도시특별위원회 조상진 위원장부산시가 목표하는 `글로벌 허브도시'는 전세계의 기업과 자본, 사람이 모여드는 경제거점 도시이자, 세계인이 자유롭게 어울려 사는 글로벌 생활환경 도시이다. 부산시는 이 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활동에 힘을 더하기 위해 출범한 것이 `부산시의회 글로벌거점도시특별위원회'이다.
지난 9월 문을 연 글로벌거점특위는 조상진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 위원장은 지금은 부산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위원장으로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거점 도시로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실효성 있는 조례와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예고했다. 전문가·시민과의 간담·토론회, 현장 방문, 벤치마킹 등을 구상하고 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북항 재개발 사업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부산이 동북아시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가덕도신공항과 북항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두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되고 운영되면, 부산은 글로벌 경제 허브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습니다. 각 사업에 시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조 위원장은 뿌리산업 연구모임 대표의원으로서 간담회, 정책연구용역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도 그 근간은 제조업과 뿌리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4-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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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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