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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14호 의정

“첫째도 둘째도 2030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부산시의회 상임위원장 인터뷰 - 행정문화위원회 최영진 위원장

내용

부산시의회는 행정부를 견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조례로 담아내는 역할을 한다. 시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6개의 상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그간 부산시의회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알아본다. 

<< 편집자 주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의 당면 목표는 첫째도 둘째도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원입니다. 11월 개최지가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행문위가 선두에서 의원외교활동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8-1 사진교체 20230810 최영진위원장 인터뷰 01

행정문화위원회 최영진 위원장


지난 8월 8일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실에서 만난 최영진 위원장은 지난 1년과 앞으로의 1년을 관통하는 목표로 ‘세계박람회 유치’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위원외교활동 최전선에서 뛰고 있다. 지난해 10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2그룹’의 단장을 맡아 8명의 시의원과 함께 동유럽에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찾았다. 유치홍보단은 BIE 관계자들과 만나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호소했다.

 

최 위원장은 “홍보단의 진심어린 홍보 활동에 BIE관계자 분들께서 조언과 지지로 답해주셨을 때 부산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성공적인 유치 활동 분위기를 이어나가 11월 최종 결과에서 모두가 염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부산시와 긴밀히 소통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1년 동안의 의정활동 중 아쉬운 점은 없었을까? 최 위원장은 국제관광도시사업이 정체된 것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부산은 지난 2020년 정부로부터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됐으나, 2021년 기재부의 ‘적정성 재검토’로 인해 당초 사업계획 추진이 다소 늦춰졌다. 최 위원장은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이 되어,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되었을 때 국내외 방문객들이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모든 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부산’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산시의 관광 산업 현안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시의회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협력한다는 생각이다. 


특히 부산지역 관광·문화 인프라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각오다. “2025~2026년 개관이 예정된 부산오페라하우스와 국제아트센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부산시민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가 확대되고, 지역의 예술인들에게는 활동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부산이 문화의 온기를 상시 체감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문화위원회가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3-08-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1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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