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마라톤코스 최종 확정
연산R-시청-해수욕장 두곳 통과
- 내용
- 2002 부산아시안게임 마라톤 코스가 최종 확정됐다.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관계기관 2차 회의를 열어 주경기장을 출발해 도심을 통과하고 다시 주경기장으로 골인하는 순환코스를 확정했다. 코스를 보면 주경기장을 출발해 아시아드선-연산교차로-시청-서면교차로-범내골-AG조직위앞-문현교차로-대연고개-대연4거리-시립박물관-차량등록사업소-옛 동국제강-광안리해수욕장-부산MBC-수영2호교-해운대해수욕장-수영강변도로-원동교-충렬사-동래교차로-온천장-부곡동-동부터미널-송월타올 등을 거쳐 주경기장으로 되돌아오도록 돼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확정된 코스는 전반부에 약간의 오르막과 도심의 혼잡구간을 지나야 하지만 도심을 지나기 때문에 많은 관중을 동원할 수 있다는 점, 부산의 관광명소인 양대 해수욕장과 온천천^수영천 등을 두루 거치기 때문에 부산을 알리는데 적당한 점 등이 감안됐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조직위는 오는 8월까지 대한육상경기연맹과 국제도로연맹 등에 마라톤코스 도로실측을 의뢰해 오는 12월이나 내년 1월까지 국제공인을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7-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968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