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경제사절단 줄이어
캐나다^중국서 부산 투자^경협 등 논의
- 내용
- 부산시와 경제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외국인사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28일, 29일 캐나다 몬트리올시의 월드트레이드센터(WTC) 회장과 중국 진황도시의 경제사절단이 연이어 부산을 방문한 것. 27일 오전 부산시와 자매도시인 캐나다 몬트리올시 세계무역센터 회장인 베노이트 라봉테 회장은 경제교류협의차 안상영 시장을 예방하고 오후 2시에는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의 투자여건 등을 소개하는 부산투자환경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라봉테 회장은 부산지역의 투자환경과 동^서부산권 개발, 센텀시티 등 3대 밀레니엄 프로젝트와 상업입지 및 조세감면 지원 등 투자 인센티브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산과 몬트리올시 간의 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봉테 회장은 28일에는 신선대 컨테이너터미널과 컨벤션센터를 방문하고 지역의 경제계인사 등을 만났다. 토요일인 28일에는 중국 진황도시 왕 지엔 종 당서기 등 시관계자 및 경제계 인사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일행 19명이 전진 행정부시장을 예방하고 부산지역의 경제동향과 통상교류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며 양도시간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진황도시 경제사절단은 시청을 방문한데 이어 부산상공회의소와 산업현장인 금정구 금사동 소재 섬유제조업체인 (주)파크랜드를 방문했다. 이들은 다음날인 29일 오전 진황도시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숙소인 코모도호텔에서 투자^무역설명회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롯데백화점과 국제시장 등을 둘러본 후 30일 출국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5-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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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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