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 성실납세자에 인센티브 부여
- 내용
- 앞으로 고액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사람은 공영주차장 이용때 주차비 면제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부산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지방세의 감소와 체납액의 증대 등으로 인한 열악한 재정상황에서 고액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 또는 법인 38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 최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성실납세자들에게 국제영화제, 바다축제 등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문화^체육행사와 문화회관 등에서 개최하는 각종 공연초대권을 정기적으로 보내주고 1년간 공영주차장 이용시 주차비를 면제해 주는 방안 등을 강구해 추진키로 했다. 또 시보 등 시 발행 각종 정기간행물과 시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쇄물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수시 또는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각종 시정설명회에 초청키로 해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시는 올해에도 긴축제정 운용에 역점을 두고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기장시설 확충 및 개^보수사업, 지하철 건설 및 항만배후도로 등 도로교통 확충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재정을 운용할 계획이지만 지방세의 원활한 수입 없이는 시정발전에 지장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 체납세 정리와 지방세수 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3-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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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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