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 취약지 소방점검
이달말까지 공장 33 호텔 52곳 등 260개소 대상
- 내용
- 부산시 소방본부는 이달말까지 대형공장, 시장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지에 대한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될 대형화재취약대상 소방안전점검은 지역내 대형공장 33개소, 호텔 52개소, 복합건물 124개소, 대형 유형주점 12개소 등 총 260개소에 대해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4개 분야를 1개팀으로 묶어 합동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및 피난시설 확보여부,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성, 배선 노후상태와 방화구획 및 내장재 불연화 등 구조적 안전여부를 점검하게 되며, 특히 자동탐지기^스프링쿨러 등 소방시설에 대한 작동기능시험을 반드시 실시해 화재발생 초기단계의 신속한 소방능력을 살펴볼 예정이다. 시 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량시설로 판정될 경우에는 1차적으로 시정보완 명령후 중점관리하고 보완명령을 불이행할 경우 입건^사용금지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한편 부산시는 최근 5년간 전체 화재발생 평균증가율이 6.1%인데 반해 봄철(3~4월)기간중 평균 증가율은 8.9%에 이른다며 화재나 산불방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3-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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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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