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대청결 운동 질서문란도 단속
- 내용
- 부산시는 새봄맞이 ‘환경대청결 및 질서확립운동’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내사랑 부산 2002 손님맞이운동’과 연계해 시 자치구·군 및 각 기관·단체·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 3일 부산역광장에서 2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내사랑 부산 범시민 참여 선언대회’를 개최, 질서·친절·청결운동의 생활화와 시민 의식개혁운동으로서 정착을 위한 시민 선언문과 행동강령을 채택했고 이를 계기로 3월 한달을 환경정비의 달로 정했다. 또 매월 1일과 15일을 ‘범시민 청결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을 새봄맞이 청결주간으로 설정,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 공동시설 정비와 청소토록 했다. 한편 시는 모든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차례지키기 △불법광고물 정비하기 △교통질서 지키기 △거리질서 지키기 △행락질서 지키기 등 5대 과제를 선정, 금년을 ‘선진 사회질서를 확립하는 해’,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고 ‘내사랑부산 손님맞이운동’의 부산시 10대 핵심과제 또한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3월 한달간을 계도기간으로 설정해 시민들의 동참의식을 고취하고 4월부터는 민·관 합동으로 자체 단속반을 시와 자치구·군별로 운영토록 해 무단쓰레기 투기, 기초·공중질서 위반행위 등에 대해 강력 단속키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3-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952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