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의정 서민생활·경제활력 중점
부산시의회 올 첫 임시회 열어 … 조례안 7건 등 12건 처리
- 내용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김석조)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3일간 제23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14년 새해 첫 공식 의정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의 2014년도 시정 및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고 차질 없는 시정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부산시의회가 지난 15일 제23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새해 첫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사진은 지난 16일 행정문화위원회 의원들이 (재)부산문화재단을 찾아 2014년 업무보고를 받은 후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날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전국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부산시의회가 전국 1위에 오르는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 부산시의회 의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2014년 갑오년에도 시의회는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에 모든 의정 역량을 쏟아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 것"이라며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부산시와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회기는 이경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산시 정보취약계층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과 이종환 의원이 발의한 '부산시 우수 건설기술인 예우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 '부산시 교육 학예에 관한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부산시와 교육청에서 제출한 조례안 7건과 '한국야구 명예의전당 건립에 관한 실시협약서' 등 동의안 1건, '도시관리계획(공원, 도로) 결정(신설, 변경)안'의 의견 청취안 2건 등 모두 12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별 심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부야 의원의 '통일안보교육, 대상·예산확대 필요하다' 등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4-01-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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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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