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함부르크 시의회 우호협정 체결
제종모 의장 등 독일서 투자 유치 활동 … 기업투자 활성화 기대
- 내용
부산시의회와 독일 함부르크시의회가 지난 10일 두 도시의 공동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사진은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과 베른트 뢰더 함부르크시의회 의장이 협정서에 서명하는 모습).부산시의회와 독일 함부르크시의회가 지난 10일 두 도시의 공동발전과 상호 이해, 교류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은 이날 함부르크시의회를 방문, 베른트 뢰더 의장과 두 도시 시의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관계를 증진하도록 노력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우호교류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 체결은 지난 6월 뢰더 의장 등 함부르크 시의회 대표단이 부산을 방문했을 당시 체결한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구체화시킨 것.
함부르크는 해양, 항만, 선박, 조선기자재 산업이 집중돼 있는 등 부산과 여러모로 비슷한 산업구조를 가진 독일의 제 2도시다.
함부르크는 특히 부산시와는 2005년 5월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한 이후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제 의장 등 부산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9∼12일 독일을 방문해 현지 기업을 시찰하고 투자설명회를 여는 등 투자유치활동을 벌였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11-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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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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