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 줄이며 ‘그린 부산’ 웬말, 철학 갖고 도시계획 세워야
제192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 지상중계
- 내용
보사환경위 김성우(연제1) 의원은 부산시의 2020년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이 ‘그린 부산’ 정책에 반한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가 도시기본계획을 변경하면서 보전용지는 주거용지 또는 시가화 예정용지로, 주거용지는 상업용지로 각각 바꾸고, 공원 몇 개는 폐지했다”며 "사정이 이런데 ‘그린 부산’이 어떻게 가능하냐"고 따졌다. 김 의원은 "도식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주거지역은 11%에서 13.8%로, 사업지역은 2%에서 2.2%로 늘어나는 반면 녹지는 59%에서 56.5%로 줄어들게 된다“며 ”도시는 소중하게 가꿔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자산인 만큼 철학과 원칙을 갖고 일관성 있는 도시계획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08-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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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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