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재해 구조구급활동 강화
시 소방본부 3-7일 특별비상근무
- 내용
- 부산시 소방본부는 3일부터 7일까지 시민들이 편안한 설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소방본부는 이번 특별비상근무기간 동안 재래시장 백화점 공장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과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재해사고에 대비한 구조구급활동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현재 운용중인 구조대 9대와 구급대 42대는 24시간 투입 가능하도록 비상태세를 견지하여 고속도로 국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등 각종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또 역 터미널과 영락공원 어린이대공원 김해공항 등 시민이나 귀성객의 이동이 많은 시내 12곳에는 구급차를 배치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시 소방본부는 △각 가정에서는 고향방문 등으로 외출할 경우 모든 전기콘센트를 뽑고 가스의 주 배관밸브는 반드시 잠그며 △직장 및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자체 경비와 순찰을 강화하고 통로 상품적치행위 금지 등 소방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는 특히 “모든 시민들은 자신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주변을 잘 살피고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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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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