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반입량 5% 감량
각종 인센티브 확대 지원
- 내용
- 부산시는 1일 올해 쓰레기를 지난해보다 5% 줄이기로 하고 감량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하는 등 추진시책을 마련했다. 시는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증대가 올해에도 계속돼 쓰레기 발생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3월부터 하수병합처리시설과 자원화시설의 가동률을 높여 음식물쓰레기를 최대한 자원화해 지난해 발생량의 5%인 3만6000t을 감량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구군의 자율적인 감량 인센티브 확대하기 위해 지원 기준을 10% 이상 반입쓰레기 감량에서 지난해 대비 감량분으로 변경하고 △생활쓰레기 문전수거를 실시하지 않고 있는 구군은 최소 1개동 이상 시범실시 후 단계별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별도 처리를 위해 하수병합시설 반입 8개 구에 대해 전용봉투제를 시행하고 △연제·수영구의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를 1월부터 전면 시행하며 △비닐봉투와 1회용 종이컵을 재활용 분리수거 품목에 추가하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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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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