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의회 지역현안 협력 '합의'
25일 부산서 의장 모임 … 공동발전 위해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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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울경 의회 지역현안 협력 '합의'
25일 부산서 의장 모임 … 공동발전 위해 적극 협력
부산·울산·경남 지역 3개 광역의회가 연대 논의를 본격화, 부울경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역의회 연대 논의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동남광역경제권' 구상의 실현에도 의회 차원에서 힘을 보탤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시의회 제종모, 울산시의회 윤명희, 경남도의회 이태일 의장 등 3개 시도 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부산시의회에서 모임을 갖고 광역교통망 구축, 동남권 국제허브공항 건설 같은 지역협력사업과 공동 현안에 대한 의회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 공동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역간 갈등해소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부산·울산·경남 3개 광역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부산시의회에서 모임을 갖고 지역현안을 함께 풀어가기로 뜻을 모았다(왼쪽부터 경남도의회 이태일, 부산시의회 제종모, 울산시의회 윤명희 의장).
의장단은 또 동남권 광역의회 연대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광역의회 공동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울산에서 처음 만난데 이어 지난 22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광역시도 의장단회의에서 다시 만났으며, 이날 다시 만나 광역의회 연대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 부산시의회 제종모 의장은 "세계적인 추세가 되고 있는 광역경제권 구축을 위해 광역의회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고, 함께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수도권에 대응하는 부울경의 동남권 공동발전과 광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8-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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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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