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시정질문 펼치며 현안 '꼼꼼하게'

부산시의회 제181회 임시회 16일부터 열흘간

부산광역시의회는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5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열고 부산 현안 챙기기에 나선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지난 7일 시행에 들어간 부산시 조직개편과 관련, 정책기획실 등 부산시 실·국과 시교육청 등 관련기관의 하반기 업무보고를 듣고, 부산시가 제출한 부산광역시세 감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에 앞서 오는 17일에는 기획재경위 신숙희·박홍주 의원, 보사환경위 손상용·김영희 의원 등 4명이, 18일에는 기획재경위 권영대 의원, 행정문화교육위 최대수·하선규 의원 등 3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질문을 펼치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한다.

기획재경위는 이번 임시회 기간 부산시 시세감면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부산시 모범납세자 지원조례를 심의 의결한다.

행정문화교육위는 행정자치관, 시교육청 등 소관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부산시 체육진흥기금설치 및 운용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보사환경위는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설치에 따른 명칭과 소재지 지정 등을 위한 부산시 여성인력개발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사한다.

건설교통위는 소관부서 업무보고에 이어 부산시 재난관리기금운용·관리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개인택시조합과 서면과 하단 두 곳의 대중교통환승센터를 방문, 현장확인을 펼친다.

해양도시위는 소관부서 업무보고를 받고, 부산시 유기동물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