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광역의회 연대 추진"
제 종 모 부산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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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울경 광역의회 연대 추진"
제 종 모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제종모(중구1) 의장은 무엇보다 믿고 선택해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는 말로 첫 소감을 밝혔다. 의원 개개인이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무엇보다 부산·울산·경남 광역경제권 현실화를 위해 3개 광역의회의 연대를 추진할 생각입니다. 부울경 광역의회 의장들과 정기모임을 갖고, 광역경제권을 논의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려 합니다."
제 의장은 여성권익 향상을 위해 '여성특별위원회'를 신설하겠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의원들의 위상 강화를 위해 장기적으로 의원 후원회 제도와 의원 보좌관제 도입을 추진하고, 단기적으로는 인턴 보좌역부터 시행한다는 생각이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상임위 활동이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는 선진 홍보시스템도 구축할 생각이다.
제 의장은 탈권위주의도 강조했다. 의장과 의원은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라는 생각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조하는 의장이 되겠다는 각오다.
제 의장은 "부산시가 잘한 일은 칭찬하고 시민들이 반대하는 시의 정책에 대해서는 상임위와 특위를 통해 확실히 견제하겠다"며 훌륭한 역량을 가진 47명의 시의원 모두가 균등한 기회를 가지도록 절대 연임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제 의장은 "그동안 시의회를 이끈 조길우 의장을 선배 의원으로 모시고 향후 의회 운영에 조언을 구하겠다"며 "화합하는 의회, 새로운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경남 고성(62) △동아대 건축과·동아대 대학원(공학석사)·계명대 대학원(공학박사) 졸업 △3대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제4대 부의장 △부산시 생활체육협의회 회장.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7-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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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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