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항 연결도로 전문가위 구성
객관적 통과방안 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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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남·북항 연결도로 전문가위 구성
객관적 통과방안 도출 '기대'
부산광역시는 고가도로와 지하차도 안을 두고 수년째 영도주민과 갈등을 빚고 있는 남·북항대교 연결구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전문가위원회는 도로, 구조, 교통, 도시계획, 토질, 환경 등 6개 분야별 전문가 14명과 위원장 1명으로 구성되며 대한토목학회와 한국도로학회, 대한교통학회 소속 전문가와 교수 등이 참가할 계획이다.
전문가위원회는 영도 도심을 통과할 예정인 남·북항대교 연결도로의 건설방식을 두고 고가도로와 지하차도 안의 장·단점을 원점에서 비교 검토할 예정.
부산시 관계자는 "전문가위는 시와 주민들의 간섭을 완전히 배제한 채 독립적인 위원회로 운영될 것"이라며 "전문가위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통과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북항대교 연결도로는 항만배후도로의 주요지점인 남항대교와 북항대교를 잇는 2.44㎞ 구간으로 고가도로와 지하차도 안을 두고 부산시와 영도주민들이 수년째 대립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6-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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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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