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교차로 도심의 숲 조성
5m 이상 인도에 원두막도
- 내용
- 부산시는 2002년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서면교차로 주변을 `도심의 숲\"\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서면교차로 주변을 특화조경사업으로 새롭게 바꾸기로 하고 7~8월중 현지조사를 실시, 기존의 교차로 주변 보도폭을 교통체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넓혀 나무를 심어 도시의 숲을 가꾸기로 했다. 시는 또 이 일대 보도포장도 특수화하고 부산을 대표하는 조형물과 벤치 등 휴게시설도 설치하기로 했다. 특화조경사업은 기본조사와 용역을 마친 뒤 내년 5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중앙로 가야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버스정류장 주변도로에 가로수몰을 조성하기로 하고, 10곳을 시범지역으로 선정, 내년 2월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폭 5m 이상인 인도를 대상으로 가로수몰을 점차 확대하고, 버스정류장에도 원두막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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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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