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터 44곳 먹는물 부적합
시, 수질검사 45개 항목 조사 결과
- 내용
- 부산시가 2/4분기 동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약수터 등 먹는물 공동시설 2백27곳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44곳이 부적합시설로 나타났다. 시가 1일 이용인구가 50인 이상인 약수터 샘터 공동정호 등 2백27곳에 대한 일반세균 대장균군 질산성질소 등 먹는물 수질검사기준 45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19.4%인 44곳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부적합 요인별로는 미생물인 일반세균 등 부적합시설이 39곳, 질산성질소 부적합·증발잔류물 부적합·망간 부적합 각 1곳, 알루미늄 부적합 2곳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부적합시설에 대해 수질검사 결과와 경고문을 안내판에 부착해 약수터 이용을 금지시키고, 주변청소 오염원 제거 등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866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