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내부 시설 일제 정비
철저한 사후관리로 안전한 환경조성
- 내용
- 부산시는 7일부터 21일까지 터널 내부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조명 환기 비상발전설비와 소화 경보 통신설비 등의 정상가동 여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도로교통관리공단 전기안전공사 등 4개 기관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부산터널을 비롯한 14곳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서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야간 적정조도 유지 및 터널 내 조명, 벽면 청소 상태 △전력 공급시설 및 비상발전설비 가동상태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기 소화전 관리 상태 △비상통신전화선로 및 경보장치 작동 여부 △터널 내 교통안전시설 적정 여부 △환기시설의 정기적 분해정비 및 가동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사후 관리로 안전한 터널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에는 총 16곳의 터널(연장 1만4천6백97m)이 있으며, 조명등 1만9천9백여개, 환풍시설 78개와 소화 방송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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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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