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맞아 정화활동 펴
해저침전오염물 수거 ·캠페인도
- 내용
- 부산시는 지난달 29일 서구 남부민 방파제에서 지역주민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협중앙회 부산지회와 공동으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바다쓰레기 및 해저 침전오염물을 수거하는 대대적인 바다 정화활동을 펼쳤다. 시가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깨끗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전개한 이날 정화활동에는 어업지도선 등 선박 20척, 크레인 등 대형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서구 남부민 방파제~영도대교 밑~공동어시장 구간에는 1백여명이 청소선 등 15척의 선박을 동원 해양 부유 쓰레기 청소 및 해상 캠페인을 펼쳤다. 또 남부민 방파제 앞 해상에서는 잠수부 해녀 등 1백여명이 크레인 고무보트를 이용해 바다 밑 퇴적폐기물을 인양 수거했다. 대림수산~보수천~영도대교 구역에는 서·중·영도구 주민 2백여명이 항만 청소와 시민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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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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