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수질오염 특별점검
이달부터 8월까지, 공익근무요원 고정배치도
- 내용
- 부산시는 1일부터 8월말까지 2개월간 구군과 합동으로 해수욕장 수질오염방지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 맑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4개 점검반을 편성, 해운대 광안리 송정 다대포 송도 일광 등 6개 해수욕장 주변의 74개 폐수배출업소를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폐수 무단방류 행위 △폐수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신고미이행 배출시설 설치 여부 △고장난 폐수방지시설 방치 여부 △악성폐기물 및 유해물질 무단투기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게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결과 폐수무단방류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조업정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한다. 또 하천감시 공익근무요원을 고정배치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수질오염행위를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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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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