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아파트 무료 소방점검
1일 체험· 자율화재예방시스템 운영
- 내용
- 부산시 소방본부는 주거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화재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모든 시민에게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시민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지난해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 2천58건 가운데 33.2%인 6백83건이 주택·아파트 등 주거지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83명으로 전체 사망자 2백41명의 34.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지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전기 가스 담뱃불 불장난 등이 57.6%인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기존 부녀의용소방대원을 활용, 주거문화 방화관리를 효율화하고, 아파트단지별 부녀회 등을 소방서로 초청해 1일 소방체험의 장을 실시해 화재발생 사례 및 가정방화점검 등 소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매월 4일을 가정방화 점검일로 지정, 자율화재예방점검을 실시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시민생활 안전을 위해 희망자에 한해 주택·아파트의 소방점검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문의:관할 소방서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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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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