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보고 듣고 상임위별 현장점검
부산시의회 17일 제147회 임시회 개회 … 9일간 안건 처리
- 내용
- 부산광역시의회가 허남식 부산시장과 설동근 시교육감을 상대로 주요 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한 쟁점 현안도 챙기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7일 제1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올 업무 추진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계속한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중 부산시 국제교류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부산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 개정 등 조례 재·개정 9건，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 등 일반 안건 3건도 처리한다． 시의회는 개원 첫날인 17일 오전 제1차 본회의에서 중학생 의회교실을 열어 학생들이 의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극제 구동회 박홍재 백선기 의원 등 4명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 지진 발생에 따른 대처，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 마련과 해운대 온천센터 개발 등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 점검활동도 펼친다． 기획재경위(위원장 신용호)는 19일 시청 어린이집 건립지와 중앙동 친수공간 편의시설인 팔각정 등에 대한 현장확인에 나서고 행정문화교육위(위원장 조양환)는 18일 오후 2005 세계 주니어 역도대회가 열리는 벡스코를 찾아 대회를 참관하고， 북구 구포도서관 공사현장을 점검한다． 보사환경위(위원장 이종철)는 오는 23일 축산물위생검사소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건설교통위(위원장 박현욱)는 서대신 1구역과 전포 2-1구역， 거제2구역 재개발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에 나선다． 도시항만위(위원장 김원준)는 18일 의견청취안 대상지역인 북구 덕천IC∼경남 양산간 도로계획시설， 중구 중앙동7가 도시관리계획 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 활동을 벌인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5-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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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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