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나라 서울서 당정협의
APEC 성공·국비 확보 … 초당적 협력체제 구축키로
- 내용
- 부산광역시가 한나라당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현안을 풀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부산시는 지난 8일 낮 서울 전경련회관 19층 도원에서 한나라당 부산지역 국회의원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등 시정 주요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당정협의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안준태 정무부시장, 백운현 기획관리실장, 이경훈 APEC 준비단장 등 부산시 주요 간부와 정형근 부산시당위원장 등 한나라당 국회의원 16명이 참석했다. 당정회의에서 부산시는 주요 현안인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 준비와 부산 유비쿼터스 도시(U-시티) 건설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부산지역 현안사업의 국비지원 확보를 위해 초당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요구했다. 시는 특히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직접투자비만 총 9천600억원에 달하는 부산U-시티 건설사업에 대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항만, 교통, 관광, 컨벤션, 산업 등 도시인프라에 적용시킨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지역산업구조의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추진배경 설명과 함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원도 요청했다. 시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부산유치, 미 하얄리아부대 시민공원 조성, 해양특별시 설치, 남부권 신공항건설, 김해공항 2단계 확장, 부산신항 조기건설 같은 현안사업 실현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4-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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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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