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등록사업소를 젊음의 광장으로"
의정현장 들여다보기 / 대연동권 개발
- 내용
- 이전 자리에 공연 · 전시·게임장 설치 김신락 의원 주도… 주택재개발 추진 올 10월께 강서지역으로 이전할 남구 대연3동 부산시 차량등록사업소 1천여평 부지에 `젊음의 광장'을 조성하는 논의가 뜨겁다. 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부산시의회 김신락(남구1) 의원은 "부산에도 서울의 마로니에 거리 같은 대학로에 젊음의 광장을 조성해 젊은이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젊음의 광장 조성을 부산시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사업소 부지에 잔디광장 야외공연장 X-게임장 등을 조성하고 차량 상가들이 자연스럽게 이전하는 자리에 소극장과 갤러리 등 공연·전시 공간을 유치해 대학로와 젊음의 광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대연고개 양쪽 산비탈 주거지에 대한 재개발사업 시행 방안도 적극 추진 중. 주민들이 바라는 대로 재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고 있다. 김 의원은 "소방도로가 없어 재난과 재해에 취약한 부경대 맞은편 용소부락과 대연1동 11통, 유엔묘지 인근 당곡부락 일대 소방도로 개설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며 "이들 사업이 모두 끝나면 대연동 일원은 조용한 주거지이자, 젊음이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4-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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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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