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조사특위 운영
중기지원센터·시립미술관 운영 점검
- 내용
- ‘부산시의회 특위 활동에 주목하라’. 부산시의회가 다음달 각 상임위원회 별로 중소기업지원센터 및 부산시립미술관 조사특위를 구성,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운영업체 선정 등과 관련해 크고 작은 의혹이 불거졌던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 대해서는 사정기관의 수사상황을 지켜본 뒤 특위가동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부산시의회는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제145회 임시회에서 이같은 특위 운영 방침을 확정, 회기가 끝난 뒤 곧바로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기획재경위 중소기업지원센터 조사특위는 지난해 12월 행정사무감사 때 부실한 자료를 제출해 시의회의 질타를 받은 중소기업지원센터의 업무전반에 대해 강도높은 조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행정문화교육위 부산시립미술관 조사특위는 새해 업무보고 당시 현영희 의원이 제기한 미술품 구입문제와 성차별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방침. 부산시의회는 이들 특위활동 기간을 15일 가량으로 설정해 놓았으나 상황에 따라 기간을 연장해 심도있게 조사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들 기관의 문제점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제기될 부작용을 감안한 것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2-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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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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