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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51호 의정

제14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지상중계

내용
음식쓰레기 자원화 시급 분리배출 새 기준 마련을 행정문화교육위 현영희(동래구3) 의원은 “부산시가 지난해 말 110억원을 들여 생곡에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을 갖추고도 가동조차 못하고 있다”며 “악취발생은 아랑곳없이 하루 230여t의 음식물쓰레기를 여러 소각장으로 분산 처리하겠다는 답변만 늘어놓고 있다”고 질타했다. 현 의원은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조속 가동하고, 시민불편을 충분히 고려한 새로운 음식물 분리배출 기준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재개발에 지역업체 참여를 사후관리 문제도 해결해야 기획재경위 박홍재(부산진구1) 의원은 부산시가 추진중인 재개발사업과 관련, “111곳의 재개발 대상 구역 중 지역 건설업체를 유력 시공사로 고려하고 있는 곳은 전무하다”며 “지역업체를 적극 참여시키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서울 등 대형 업체들은 준공후 지역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가 미흡하다”며 “지역업체와 공동사업체를 구성하면 사후관리 같은 중요한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갈치축제 위상 높여야 ‘정부 축제’ 선정 노력을 도시항만위 구동회(중구2) 의원은 “2001년 정부 지정 4대 축제에 뽑힌 자갈치문화관광축제가 지난해에는 전국 18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국비지원이 줄었다”며 “부산시가 관 주도 축제에만 신경을 쓰고 순수 민간축제에는 제대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구 의원은 “부산시는 지금이라도 2008년에 정부가 지정하는 10대 대표축제에 반드시 자갈치축제가 들어갈 수 있도록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서~부곡동 도로확장 시급 철거주민 보상 현실화해야 보사환경위 백종헌(금정구1) 의원은 “ 슬럼화하고 있는 금정구 일대 서동~부곡동간 비좁은 중복도로가 비록 늦었지만 확장공사에 들어가 다행”이라며 “그러나 올 사업비는 전체 270억원의 10%도 되지 않는 20억원에 불과하다”며 공사 장기화를 우려했다. 백 의원은 “공사가 길어지면 주민불편이 가중돼 지역발전이 더 더뎌진다”며 “공사를 조기 완공하고, 철거대상 주민에게는 보상을 신속하게, 현실적으로 하라”고 주장했다. 부산은 유료도로 전국 1위 민자투자 슬기로운 대처를 건설교통위 원정희(금정구2) 의원은 “부산에는 전국에서 유료도로가 가장 많은 7개가 집중돼 있다”며 “향후 민간업자의 수익성 사업에 신중을 기하라”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부산 도로 대부분이 항만배후도로, 국가교통망 등 물류간선망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시는 민간투자 도로건설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산성터널 사업과 같은 국비 지원 근거가 되는 사업에 시민 주머니가 축나지 않게 하라”고 촉구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02-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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