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성공 위해 ‘간판 바꾼다’
27곳 시범가로 지정… 6월말까지 1차 정비
- 내용
- 중구 광복로의 간판 모습. 부산광역시가 ‘부산을 바꾸자’ 운동의 일환으로 도심의 무질서한 간판 정비에 나섰다. APEC이 열리는 11월 전까지 도심의 불법 간판을 정비, 도심가로를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정비대상은 △법정 간판 수를 초과하거나 △지나치게 큰 간판 △층마다 규격이 달라 무질서하게 보이는 돌출간판 등이다. 특히 시는 APEC 정상회의장 동선 주변의 불법 간판을 중점 정비하고, 약국 병원 등과 같은 업종은 표준간판 제작기준을 마련,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불법 간판 설치업소에 우선 자율적인 정비 기간을 준 뒤 이를 어길 경우 고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16개 구 군의 27곳을 옥외 광고물 시범가로로 지정했다. 시범가로로 지정한 곳은 중구 광복로와 피프광장, 서구 구덕로, 동구 중앙로, 해운대구 요트경기장 주변도로, 달맞이 길 등 도심 중심가.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일까지 광고물 시범가로로 지정한 해운대 요트경기장 주변도로 총 36km의 현장조사를 마쳤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범가로변 정비계획을 수립, 늦어도 6월말까지 1차 정비를 마친 후 7월부터 가로 간판의 보완 및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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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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